이강철, KT 감독 연장 계약 '3년 더' 마법사 이끌 듯
이강철, KT 감독 연장 계약 '3년 더' 마법사 이끌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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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6…정규 시즌 2위 달성. 4시즌 연속 가을야구 진출
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소속팀으로부터 '선물'을 받았습니다. KT 구단은 11일 이 감독과의 계약 기간을 3년 더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.
이 감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를 보장받게 됩니다. 이 감독은 구단과 계약금 6억 원, 연봉 6억 원 등 총 24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.
이 감독은 현역 시절 해태 타이거즈(현 KIA), 삼성 라이온즈, KIA를 거치며 리그를 대표하는 잠수함 투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. 은퇴 후에는 KIA, 넥센 히어로즈(현 키움), 두산 베어스와 퓨처스(2군) 감독에서 투수 코치 겸 수석 코치로 활동했습니다.
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11일 소속팀과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. 안전놀이터
그는 2019년 KT의 세 번째 감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. 첫 시즌에 팀이 창단된 후 첫 승률 50%로 정규 시즌을 마쳤으며, 이듬해 정규 시즌 2위에 오르며 팀의 첫 번째 '가을 야구'에 합류했습니다
2021년에는 정규 시즌 1위, 한국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. 당시 이승훈은 진정한 기록을 세운 선수이기도 합니다. 선수로서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역사를 가진 지도자 중 최초의 한국시리즈 우승 감독이 되었습니다.
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었습니다. KT는 전날(10일)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5-4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2위를 차지했고,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도 확보했습니다.
KT는 이 감독이 부임한 후 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. 메이저사이트 구단은 "이 감독은 취임 후 선수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원팀 문화를 정착시키고 단기간에 최하위에 머물렀던 팀을 강력한 팀으로 성장시켰다"며 "진인 시즌과 올 시즌 모두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"고 설명했습니다
팀은 또한 "이 감독의 지도 아래 매 시즌 하나로 성장해 왔다"며 "선수들의 부상 등 어려운 시기를 리더십으로 극복하고 수원 야구 팬들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강팀을 만들 수 있는 검증된 리더"라고 3년 연장 계약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
계약을 체결한 후 이 감독은 구단을 통해 "2019시즌부터 구단의 아낌없는 지원과 팀 및 코칭스태프의 노력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"며 "재계약을 선택한 팀과 구단 대표이사(사장)인 이창호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. 팀이 계속해서 강력한 팀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계속 지도하겠다"고 소감을 밝혔습니다. 토토사이트
KT 이강철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